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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문장.png

스페인 올메도 천주의 모친 수도원은 하느님의 종 예수의 데레사 마리아 오르테가 수녀의 정신에 따라 관상 수도원이 없는 선교 지역에 수도원을 창설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공의회 정신과도 매우 일치하는 것이었다.

데레사 마리아 수녀 생전에 푸에르토리코 수도원과 앙골라 수도원이 창립되었으며 그 후에도 여러 수도원들이 창설되었다. 선교 지역에 흩어져 있던 수도원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관상 성소의 본질과 고유의 카리스마를 보존하기 위해 수도원들 사이의 친교와 일치를 더욱 돈독히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제도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사도좌에 의뢰하였고 사도좌는 1985년 5월 9일자로 스페인 성 도밍고 연합회 산하 조직으로서 “우니온 후라테르나(UNION FRATERNA)” 라는 이름으로 이를 승인 하였다. 

2016년 6월 29일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성소자의 급격한 감소와 수도자들의 노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교황령 “하느님 얼굴 찾기”를 반포하였고 이에 따른 시행훈령 “기도하는 마음”이 수도회성에 의해 2018년 4월 1일 반포 되었다.

이 새 법규는 지역적 기준 뿐만 아니라 영성과 전통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연합회를 구성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수도회성은 "우니온 후라테르나"에 새 연합회를 구성하도록 초대하였다.

이에 따라 2019년 11월 11일 자로 “천주의 모친” 연합회로 새롭게 출발하였고, 현재 4 대륙 10 개국  11개의 수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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